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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] 가덕도신공항, 초광역 경제권 이끄는 중추 공항으로 / YTN

2024-01-11 483 Dailymotion

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합물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해 우리 남부권과 일본 규슈까지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기본 계획에는 1개인 활주로를 장기적으로는 2개로 확대한다는 입장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시가 "남부권 국제 관문공항"이라는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을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'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'에서 한 걸음 나아가 부산이 바라는 신공항 모습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추진 과제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세부적으로는 아시아 복합물류 중추 공항과 세계 50대 중추 공항, 세계적인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과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을 지향합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신공항이 오는 2065년에 연간 국제선 여객 2,326만 명과 화물 33만5천 톤을 처리할 거로 전망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 미래 그림은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 신항과 연계해 그보다 일찍 화물만 백만 톤 이상 처리하는 물류 중추 공항이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남부권과 일본 규슈를 포함하는 초광역 경제권이 신공항을 통해 구축될 수 있다는 게 부산시 예상입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남부권 전체가 이 가덕도신공항을 활용해서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가 있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래서 현재 계획으로는 3.5km, 1개인 활주로를 장기적으로는 2개로 확대해야 한다는 게 부산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1개로는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해 여객과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[김광일 / 신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: 활주로를 보수하는 시간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공항은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. 그래서 반드시 활주로 2본이 필요하다.] <br /> <br />3.2km 활주로를 추가하면 국제선과 국내선 통합 운영이 가능해 연간 5,800만 명이 이용 가능한 공항이 된다는 점도 부산시가 강조하는 부분인데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 실현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112112459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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